서울시 - 공동구연구단, 공동구 기술개발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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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공동구연구단, 공동구 기술개발 협력 추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5.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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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 도심지 공동구 기술개발이 진행된다.

16일 서울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원 공동구연구단은 도심지 공동구 및 Life-Line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지하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공동구 설치 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진행된다.

국내 공동구 사업은 200만㎡를 초과하는 도시개발구역 및 택지개발지구, 정비구역 등에서 의무설치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에서는 7개소 33.8㎞가 운용 중에 있다.

그러나 오래된 기존 도심지엔 공동구가 아닌 전력, 통신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개별적으로 매설돼 있으며 관리 주체도 각 시설별로 달라 사실상 통합적인 안전관리가 취약점을 드러내왔다.

서울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원 공동구연구단은 기관 간 도심지 공동구 연구정보의 공유 및 협력, 기술발전을 위한 공동 이슈의 발굴 및 개선, 정책-제도개선-교육 관련 업무지원 및 자문 등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구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규모 개발지역 이외에도 기존 도심지에서의 공동구 설치 여건이 조성되면, 반복적‧소모적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지하기반시설의 유지관리환경 개선은 물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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