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발주처 伊ENI로부터 안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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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발주처 伊ENI로부터 안전상 수상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9.06.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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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지시각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ENI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난해 완공한 '주바이르 북부 원유처리 프로젝트(Zubair Oil Field Development Project-North GOSP Package)'가 'ENI 안전상(Safet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NI 안전상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ENI가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자사의 프로젝트 중 안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주요 안전수치, 안전관리 프로세스와 위기관리 시스템 등 프로젝트 자체의 안전성과는 물론 회사 전체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정책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발주처로부터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 받아 영광"이라며 "안전이 경영의 제 1의 원칙이라는 슬로건 하에 현장은 물론 전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바이르 북부 원유처리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동쪽 480km에 위치한 바스라 유전 지역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하루 20만 배럴의 원유처리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탈리아 ENI, 이라크 BOC(Basrah Oil Company), 한국가스공사의 합작사(Joint Venture)인 ENI Iraq B.V.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4년에 수주, 2018년 성공적으로 완공해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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