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하천분야 주요 건설정보 전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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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하천분야 주요 건설정보 전면공개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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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에서 보유중인 도로·하천 분야의 건설공사‧시설물관리‧보상‧인허가 정보 등 총 26종이 1일 부로 공개된다. 

국토부는 현재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의 주요정보 26종을 자체 웹사이트 또는 외부 시스템에서 접근‧검색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 총 2,400만건과 보고서 등 첨부파일 14만건을 이번에 공개하고 오는 2021년까지 610만건의 첨부파일도 단계적으로 전부 공개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유사 사업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할 수 있어 계획수립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아 높아지고 최적대안 설계와 공사비 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보 공개 수준을 데이터 레벨이 아니라 지식화 단계로 한 단계 높여야 한다"며 "정보를 단순히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첨단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현장여건에 맞는 맞춤형 업무 안내‧예측,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자동점검 알람 기능 등과 같은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건설산업정보 메인시스템 화면./국토부
건설산업정보 메인시스템 화면./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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