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도정비에 436억원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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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도정비에 436억원 추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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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하수도 관로 정비를 위해 긴급 추경을 투입한다.

4일 서울시는 도로함몰, 침수 피해, 악취 발생 등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금년도는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5,48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사업비 3,962억 원에 비해 1,527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추경 예산 436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편성 된 예산은 하수도 분야 중 노후관로 및 통수능 부족관로 정비 23건 139억원,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 4건 5억원, 하수박스 보수보강 26건 292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7월부터 추경 예산을 본격 투입하여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조기에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분야에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예산투입으로 도로함몰, 침수피해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악취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공현장을 철저히 관리하여 시공 품질향상을 통해 하수도 관련 안전사고 및 생활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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