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새만금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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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새만금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7.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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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새만금 지역에 대규모 민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유수면에 2.1G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4조6,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발전공기업·민간기업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민간에서 자원을 조달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22년 4월 1.2GW 1단계, 2025년 0.9GW 2단계 준공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산업부는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이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쯤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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