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풍력발전 기자재 사업이 미국으로부터 부정당 제재 조사를 받게 됐다.
8일 미국 상무부인 DOC(The US Department of Commerce)는 베트남 풍력발전기에 대한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한해 미국으로 수출된 제품들에 대해 진행되며, 이로 인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관련 기업들이 입은 피해 규모를 산출해 제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베트남산 제품은 39.97-65.96%의 수익을 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미국으로 수출된 베트남산 관련 기자재는 2,140만달러 어치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무역위원회는 오는 23일 예비결정을 내릴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 DOC는 오는 10월과 12월까지 조사를 마치고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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