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주-동두천에 국가산업단지 개발 실시
상태바
국토부, 전주-동두천에 국가산업단지 개발 실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9.02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토부가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승인을 완료했다.

2일  국토부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곳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약 66만㎡ 규모로 자동차-항공-레저 등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생산시설 및 국제탄소연구소, 탄소융합기술원 등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밖에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따른 산업공동화 및 도시쇠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27만㎡급 패션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각각 2024년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시 약 3,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지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섬유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 지자체 등이 공조하여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향후 관련산업이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