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하반기 태양광발전 150㎿ 구매 폭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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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하반기 태양광발전 150㎿ 구매 폭 확대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9.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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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정부가 태양광발전에 대한 시장확대에 나선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7일부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절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쟁입찰을 통해 구매되는 전력량은 500㎿로 상반기 대비 150㎿가 증가한 수준이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변동성이 확대되는 동시에 경쟁입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입찰용량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이번 경쟁입찰은 10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29일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된다.

향후 낙찰된 사업자는 고정가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와 20년간 장기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시장 가격변동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금번 단기대책 시행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대책 필요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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