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인니 메단 광역 경전철사업 포석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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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인니 메단 광역 경전철사업 포석위한 양해각서 체결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9.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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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공단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6일 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주지사와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메단시와 광역도시, 약 70㎞ 구간을 잇는 철도건설계획으로, 2024년 인니 북수마트라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위해 메단시~델리사당군을 잇는 약 17㎞ 구간 사업이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과 인니 북수마트라주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개발 및 준비, 철도 인프라 건설기술 개발, 철도관리역량 전수 및 철도교통 역량개발에 상호 협력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철도시설공단은 한국 컨소시엄을 연말 구성해 메단 광역 LRT 노선 타당성 조사, 재무검증 시행 후 사업 참여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을 앞두고 공단의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수주를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공단은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인니 철도사업의 수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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