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시설물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복합공종공사의 종합공사 발주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서울시 건설업 혁신대책 개선 ▲서울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설정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해 종합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서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연구' 및 '서울시 하도급 현황 진단 및 공정성 평가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주자 뿐 아니라 대·중·소 건설업체 간 상생협력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오늘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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