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신교통형BRT 정류장 13곳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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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신교통형BRT 정류장 13곳 착공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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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무선인터넷(Wi-Fi), 비상전화, 냉온열 의자 등이 들어서는 '신교통형 BRT 정류장' 13개 곳의 설치공사를 지난 27일 착공했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등 BRT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 2월부터 3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정류장 형식은 기존 시범사업 정류장과 동일한 반개방형 정육면체 형태에 태양광, 안전문, Wi-Fi 등 기본적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시범운영 중 나타난 개선사항인 안전문 방식 개선, 소화기와 비상전화 및 냉온열 의자 설치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7월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3개 정류장 중 아직 BRT의 미운행구간인 집현리 남측 정류장 우선 시공을 통해 시공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건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향후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맞춰 신교통형 BRT 정류장 설치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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