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수변공간조성 사업 2021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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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수변공간조성 사업 2021년 착공 목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10.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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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 송도 수변공간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인 LIMAC이 진행 중인 수변공간 일명 워터프론트 1-2공구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다음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송도 6공구 호수-아암호수-북측수로가 포함된 10㎞ 구간에 대해 진행 중인 2차 타당성 조사로 GTX-B 사업과 맞물리며 완료일자가 약 3개월 연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1-1공구에 이어 2021년 하반기 1-2공구 착공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문,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 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 해양 친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국제도시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의 기본설계를 완료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착공돼 2016년 매립이 완료된 송도 11-1공구는 2017년부터 도로, 교량, 유수지, 공동구 등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어 왔다.

경제청은 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에 11-1공구의 1단계 기반시설 건설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완공 후에는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역으로 산업 및 연구시설, 주택건설용지,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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