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청 본관에서 진행된 '제28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기부 단체에 선정돼 '2019년 아름다운 기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 기부상은 강남구 관내 저소득 주민과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일정액의 성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발족한 도화봉사동호회를 통해 사회공헌 전담 부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를 통해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동아리 차원의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직접 본사로 북한이탈주민 초청행사를 수행하고 관련 사회복지시설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올해 강남복지재단 외에도 탄자니아 고아원 물품비와 우물 만들기 사업 지원금 기부, 모잠비크 태풍피해 지원금 기부,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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