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통합환경허가제 조기정착으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상태바
남부발전, 통합환경허가제 조기정착으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9.10.2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5일 남부발전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4일 열린 BAT(Best Available Techniques economically achievable) 국제 워크숍 행사에서 통합환경허가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환경허가는 기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허가제도를 각 오염매체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환경영향분석을 토대로 환경관리를 통합한 것으로, 발전회사는 내년 12월말까지 통합환경허가 전환을 마무리해야 한다.

남부발전은 선제적 통합환경허가 취득을 위해 2018년 10월 영월발전본부를 선도사업장으로 지정한 후 지난 3월 발전 5사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어 허가 취득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를 각 사업소에 전파함으로써 현재까지 4개 사업장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모든 사업장의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LNG 복합발전소에 철산화물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탈질설비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설하는 등 환경설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논의 중인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정책도 반영할 예정으로,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과 환경개선 선도라는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통합환경허가제 조기정착으로 환경부장관상 수상(사진출처=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통합환경허가제 조기정착으로 환경부장관상 수상(사진출처=한국남부발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