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300만㎡급 거점도시 건설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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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300만㎡급 거점도시 건설 꿈꾼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10.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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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강릉시가 허브거점 도시 개발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

28일 강릉시는 허부거점도시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에 약 300만㎡급 다목적 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산업도시 및 물류단지, 거주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릉시는 거점도시 사업이 남북철도 복원사업과 함께 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동해북부선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개발계획 수립 사업규모는 약 2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2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주택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수요조사 및 타당성, 지구단위계획, 지구경관계획, 교통영향평가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릉시는 5억원대 강릉 허브거점도시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입찰을 오는 11월 15일까지 병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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