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대시정부 부비서장 대표단 인천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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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대시정부 부비서장 대표단 인천항 방문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9.10.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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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1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연대시정부 진신자(陈新姿) 부비서장을 대표로 한 연대시정부 및 항만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항과 연대항은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다.

인천항-연대항 간 물동량은 2018년 약 9만5,000TEU, 인천항 이용 여객 7만명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올해는 9월 기준 6만7,000TEU의 교역실적으로 0.3% 증가했다. 특히 여객수송 실적은 6만5,000명으로 37.1%나 증가했다.

연대시정부는 이날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의 대담 자리에서 인천항의 발전 과정과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세세히 문의한 뒤 인천항과 연대시, 항만의 교류 확대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방문를 계기로 인천항-연대시 및 항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산동지역의 잠재화주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실시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물동량 창출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어 인천항과 연대시 및 항만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연대시 방문단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연대시 방문단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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