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 결과발표
상태바
서울시,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 결과발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11.28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탄천한강 일대 국제지명설계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인 SID(Seoul International District)는 서울시가 코엑스-현대차 GBC-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중 이번 국제지명설계공모는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곳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 보행축 중심에 위치한 지역에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국제현상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고,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설계팀을 지명팀이 선정됐다.

이 중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삼안-서안-한맥기술-MVRDV 컨소시엄 제출한 weave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수변 곡선화, 자연화하여 생태환경을 복원,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 수변공간과 도시공간의 경계를 허문 보행연결이 강점으로 꼽히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선팀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후 연내 설계계약을 체결, 내년 1월 설계에 들어가 2021년 5월까지 마무리 후 6월 착공, 2024년 상반기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한편, 2등에는 서영-COWI-오피스 박 김-씨에이조경기술사사무소-운생동건축사사무소-DK Architcture & Urban Design-이피에스엔지니어링-김정윤 컨소시엄이, 3등에는 GGN-동일엔지니어링-HLDesign-Biohabitats-안병철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이밖에 가작에는 유신-Supermass studio-엠엠케이플러스-곽정인 컨소시엄, 그룹한어소시에이트-동해종합기술공사-누리플랜-생각나무파트너스-에이치이에이-Henn GmbH-sbp GmbH 컨소시엄, 신화컨설팅-도화엔지니어링-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선인터라인건축사사무소-조경설계 비욘드 컨소시엄, TOPOTEK 1-선진엔지니어링-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뷰로하폴트-트랜스솔라-시스테마티카-진영컨설턴트 등이 당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