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부산시가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를 추진한다.
28일 부산시는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일일 처리용량 2,500㎥급 분뇨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지하화 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부산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로 약 96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병행되는 Fast Track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월 16일 PQ 입찰 마감을 시작으로 30일에는 현장설명회, 내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36개월간 설계 및 시공 등의 과업을 수행해 건설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