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천연가스 저장시설, 10년만에 제주도 LNG 시대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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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연가스 저장시설, 10년만에 제주도 LNG 시대 포석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11.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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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제주도가 천연가스 완전 체제를 갖추게 됐다.

29일 산업부는 지는 28일 제주도 천연가스 저장기지 건설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주도 천연가스 저장기지 건설사업은 애월항에 약 5,428억원을 투입해 4.5만㎘급 천연가스 저장탱크 2기와 80.1㎞급 주배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설된 기지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에 이은 5번째 기지로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가동될 총 3기의 LNG발전소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천연가스라는 새로운 에너지의 도입이 제주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며 "제주가 미래에너지산업의 상징이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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