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보성-임성 전철전원설비 설계 입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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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보성-임성 전철전원설비 설계 입찰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12.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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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철도시설공단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전철전원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보성과 임성리를 잇는 82.5㎞ 단선철도에 전철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철도시설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2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향후 154㎸급 2회선 송전선로와 154㎸/55㎸급 변전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9일 PQ 입찰마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20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설계개요 및 관계법령 등 제기준 검토, 전 단계 결과의 검토, 기본적인 설계조건 및 전기방식 등의 결정의 설계, 측량․지반․지장물․수리․수문․지질․기상․기후․용지조사, 공사지역의 문화재 등에 대한 문화재지표조사 및 설계반영 필요성 검토, 기본적인 구조물 형식의 비교 검토, 대안별 시설물의 규모의 적정성 검토, 구조물 형식 결정 및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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