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제주도가 광역음식물폐기물류처리시설 건설을 진행한다.
30일 제주도는 광역음식물류폐기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6 일원에 일일 340톤급 규모 음식물류폐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혐기성소화 방식이 이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관련 사업을 설계와 시공 입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턴키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내년 1월 3일 사전심사 신청 접수마감을 시작으로 4월 2일부터 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32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 시공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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