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등 안전관리평가 우수…건원·삼우씨엠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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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등 안전관리평가 우수…건원·삼우씨엠도 합격점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12.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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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인천항만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5개 발주청이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수준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수준평가는 발주청,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시공자 등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해 자발적인 안전관리활동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다.

발주처와 함께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와 시공자 우수업체도 선정했다. 먼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부문에서는 건원엔지니어링, 삼우씨엠, 신성엔지니어링,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등 6개 업체가 뽑혔다. 

시공 부문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양 ▲호반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동부건설 ▲한신공영 ▲신세계건설 ▲남양건설 ▲대원 ▲화성산업 ▲대보건설 등 1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흡한 그룹은 발주청 55개 기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9개 업체, 시공자 32개 업체로 대부분 안전관리수준평가를 처음 받는 기관(89개, 93%)이었다.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인해 다른 기관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한명의 국토부 건설안전과 과장은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평가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평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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