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0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2.71%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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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0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2.71%로 인상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12.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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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내년 상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의 예정가격 산정 시 반영하는 공종별 표준시장단가가 올 하반기 대비 평균 2.71% 오른다.

해양수산부는 30일 내년 1~6월 적용하는 2020년 상반기 항만·어항 표준시장단가를 내년 1월 1일 공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표준시장단가는 기 시행된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시장상황 및 시공여건 등을 고려해 산출하는 공종별 가격이다.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해수부가 산정해 매년 6월, 12월 2회 공고하며, 각각 상·하반기 집행하는 공사의 예정가격 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표준시장단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계약이 체결된 항만 및 어항공사 57건를 분석해 총 332개 공종 단가를 산정했다.

올 하반기와 비교하면 항목 수는 324개에서 332개로 8개가 증가했다. 공종별 표준시장단가는 평균 2.71% 상승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집행하는 항만 및 어항공사의 예가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종별 표준시장단가는 해수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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