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본 환경영향평가 상반기내 본궤도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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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본 환경영향평가 상반기내 본궤도 올릴 수 있을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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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여전히 설왕설래 중인 제 3기 신도시 사업에 대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3일 LH는 과천, 남양주 왕숙, 왕숙2지구, 인천 계양, 하남 교산 등 제 3기 신도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작년 12월 발주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조사설계 등과 같이 필수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현재 사업비용은 과천 8억원, 남양주 왕숙 16억원, 왕숙 2지구 10억원, 인천 계양 12억원, 하남 교산 14억원 등 총 6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LH는 오는 21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24개월간 환경영향평가항목·범위 획정, 사업개요 파악 및 환경영향 평가대상지역설정, 지역개황조사, 환경영향 요소 등의 결정, 주민의견수렴, 사후환경영향조사계획 수립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LH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속도를 높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역 주민들의 찬반논쟁이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결과를 찬반 양측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일대 모습
3기 신도시 후보지역 일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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