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도로공사, 설 연휴 교통안전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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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도로공사, 설 연휴 교통안전 적극 대응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1.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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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대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공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 2월의 고속도로 사망사고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70.8%(68명)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41.7%(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조사됐다.    

졸음이나 주시태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7%(26명)로 집계됐다. 

이에 도공은 연휴기간 동안 졸음 및 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경찰과 합동으로 사이렌·경적 등을 활용한 알림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불시 음주단속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출동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주요보험사와 사고정보를 공유한다.

도공 관계자는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출발시간대와 이동경로를 정해 길을 나서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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