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부지법 및 지검 이전으로 인해 쇠퇴되고 있는 구의역 주변 18만㎡ 규모의 지역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사업을 통해 대학인근 상권 및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등의 이점을 살리는 동시에 KT부지 첨단복합업무지구 개발 등으로 지역 잠재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현재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7간 대상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을 통한 평가 및 진단, 활성화 기본 구상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재원조달 및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거버넌스 등 도시재생 관련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속추진 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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