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기술분야 중심으로 신규 발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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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기술분야 중심으로 신규 발주 확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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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시설공단의 올해 신규발주가 기술분야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3일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신규 발주 규모가 약 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중심으로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홍성-송산 구간 및 동해선포항-동해 구간의 전철화 공사 등을 비롯해 신규 설계사업의 경우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을 발주가 대기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비전철로 운행 중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 및 장항선 홍성-신창 구간의 전철화 사업을 위해 신호 및 궤도공사 등도 예정되어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주요사업별 공정에 맞춰 상반기 약 1조2,200억원을 조기 발주할 예정이며, 특히 많은 중소업체에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공구별 분할 발주 시행 및 공단 직접구매 대상품목 확대를 통해 중소업체 지원 등 국내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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