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총선 전까지 GTX-D 노선 가시화 위한 사전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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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선 전까지 GTX-D 노선 가시화 위한 사전 작업 착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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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TX-D 노선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 4.15 총선 이전에 시작됐다.

31일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 서부권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후 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관련 사업이 포함될 경우 향후 GTX-D 노선 건설에 대한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총선 전 관련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는 역할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3억9,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4월 6일까지 가격제안서 제출 마감을 거쳐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7개월간 도시교통권역의 특성-교통현황 분석 및 전망, 장래 교통수요 예측, 대안노선 작성 및 최적노선 선정, 차량시스템 선정,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종합평가 및 기대효과, 결론 및 정책제안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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