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형 스마트시티 11개국 1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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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국형 스마트시티 11개국 12건 선정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4.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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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한국형 스마트시티(K-City Network) 국제공모 사업 선정 결과 러시아·터키 등 11개국에서 12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스마트 도시개발형 6건, 단일 솔루션형 6건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접수받은 결과 23개국에서 80건을 선정한 바 있다. 

먼저 도시개발형은 ▲러시아 볼쇼이카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미얀마 달라 ▲베트남 메콩 델타 ▲인도네시아 신수도 ▲페루 쿠스코 공항부지 등 사업이 선정됐다. 도시개발형의 경우 최대 7억원을 지원해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F/S) 수립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솔루션형 사업에는 ▲라오스 비엔티안 배수시스템 ▲몽골 울란바토르 모빌리티 플랫폼 ▲콜롬비아 보고타 고속도로 교통관제센터 ▲태국 콘캔 스마트 모빌리티 ▲터키 가지안텝 데이터 통합플랫폼·앙카라 재해방지·관리 기본구상 등이다. 터키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4~5월 중 해외 정부와 과업범위를 조율하고 사업별 지원예산을 확정을 거쳐 오는 6월 사업수행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상주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 향후 ODA, PPP 등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스마트시티 국제공모 사업 선정결과/국토부
한국형 스마트시티 국제공모 사업 선정결과/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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