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건설 시작부터 안전분야 전방위로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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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건설 시작부터 안전분야 전방위로 챙긴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5.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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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공분야에 대한 안전분야 관리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서울시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와 공종별 안전MP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가 앞으로 진행하는 공공건설 사업에 대해 안전분야 전문가인 MP(Master Planer) 참여를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기획단계인 공모는 물론 설계, 시공 단계 모두에 MP를 참여시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기획 단계의 경우 기본안전 보건대장, 설계지침서, 과업지시서, 설계 분야는 설계안전보건대장, 시공단계는 공사안전보건대장, 안전관리계획서, 현장 안전분야 등에 대해 MP의 검토 및 자문이 진행되게 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준공까지 안전통합관리 공공건설 안전MP를 도입할 것이다"며 "공공건설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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