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국민참여단은 도로 보수 관련 단순신고를 포함해 안전 전반에 대한 국민 참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200명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은 50명이 확대된 250명으로 운영된다. 우수참여자에게 지급되는 포상규모도 25명 대상 600만 원에서 올해는 30명 대상 7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국민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정부에서 추진 중에 있는 안심도로 공모전에 대한 평가 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오는 6월 15일에 참여단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며 국민참여단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포상이 지급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증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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