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종심제 5타수 4안타 싹쓸이…동명-서현-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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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종심제 5타수 4안타 싹쓸이…동명-서현-삼보
  • 정장희 기자
  • 승인 2020.06.05 15: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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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철도종합심사낙찰제에서 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삼보기술단조가 독주 하고 있다.

5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337억원 규모로 발주된 춘천~속초간 기본설계 6개 공구, 인덕원~동탄 2개공구에 대한 낙찰자가 선정됐다.

총 8개 공구 가운데 동명+서현+삼보조는 5개 사업에 참여해 4개 사업에서 기술점수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공구는 27억원으로 8개 공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았다.

하지만 발주조건 자체가 주간 1개+비주간 1개로 한정돼, 동명+서현+삼보조가 최종 수주한 것은 가장 규모가 큰 춘천~속초 6공구와 5공구다.

수주 제한폭 때문에 춘천~속초 8공구를 제외한 2공구, 3공구, 4공구, 인덕원~동탄 2공구, 12공구는 기술심의에서 2위를 한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했다.

춘천~속초 6공구(67억원)는 서현(40%)+삼보(30%)+동명(30%)이 52억원에, 48억원 규모의 5공구는 삼보(40%)+동명(30%)+서현(30%)이 38억원에 수주했다.

44억원 규모 춘천~속초 4공구는 도화엔지니어링(50%)+유신(25%)+KRTC(25%)가 34억원에, 43억원 3공구는 천일(40%)+태조엔지니어링(20%)+동일기술공사(20%)가 35억원에 낙찰했다.

41억원 규모의 2공구는 KRTC(50%)+도화(25%)+유신(25%)이 32억원에, 27억원 8공구는 삼안(34%)+수성(22%)+대콘(22%)+동부(22%)가 21억원에 따냈다.

32억원, 31억원이 책정된 인덕원~동탄 2공구, 12공구는 대콘(34%)+수성(22%)+삼안(22%)+동부(22%)와 태조(40%)+이산(20%)+동일(20%)+천일(20%)가 각각 25억원에 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수년째 동명기술공단, 서현기술단, 삼보기술단이 철도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종심제 상황에서 타사는 2위 경쟁을 해야 할 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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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기술단 2020-06-08 08:36:15
다 쓸어 먹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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