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국제과학벨트 조성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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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국제과학벨트 조성 가속화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06.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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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오는 10일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둔곡동 산업·연구용지 공급(4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연구용지 공급은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된다.

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총 11개 첨단업종의 130여개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과학기반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산업·연구용지 총 22필지(155,000㎡)이며, 과학벨트 조성 목적에 맞는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조성원가(약 150만원/3.3㎡)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과학벨트 입주기업은 연구개발특구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법률이나 대전시 조례에서 정한 조세감면 대상 기업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전시 조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의 지원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입지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분양공고 후 약 1개월간 분양신청과 입주심사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6월 24일부터 용지매입 신청을 해야 한다.

과기부 최도영 과학벨트추진단장은 "혁신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과학벨트가 과학기반 혁신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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