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한국종합기술은 부천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천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두산퓨어셀의 PAFC 연료전지를 사용하였으며 주로 고온열(105℃)을 사용하는 사업과 다르게 열병합발전소 회수계통의 저온수(50℃)를 고효율의 흡수식 히트펌프를 사용하여 60℃이상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지역난방보일러의 운전비용를 크게 절감하였고, 흡수식히트펌프 증발계통의 저온열(30℃)을 연료전지 저온계통(50℃이상)의 온수로 회수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복층설계 기술 개발에 이어 연료전지 발전소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료전지 발전소보다 약 30%의 효율을 증대 시킨것이 큰 특징이다.
한국종합기술은 대도심 설치에 따른 민원 우려에도 불구 성공적으로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시킴에 따라 향후 발주 및 건설이 예상되는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는 "부천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은 성공적 준공과 더불어 업역 다양화 차원에서 개척한 신재생에너지인 동시에 수소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며 "이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에너지 관련 시장개척에도 적극 매진하여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한계성 탈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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