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이 하반기 착공을 앞두게 됐다.
1일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되었다고 전했다.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연장 6.825㎞, 총사업비 7,977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사업구간은 서구 원당동에서 서구 불로동까지 3.515㎞ 기타공사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6,05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완공 후에는 철제차륜 8량 중량전철을 총 35편성해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기용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2024년 적기 개통을 위해 향후 추진절차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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