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컨설턴트, 42억원 규모 필리핀 교량사업 실시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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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컨설턴트, 42억원 규모 필리핀 교량사업 실시설계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07.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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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다산컨설턴트는 지난 7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의 자금을 지원받아 발주한 메트로 마닐라 마리키나강 3개 교량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다산컨소시엄(다산컨설턴트+동성엔지니어링+건화엔지니어링)이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344만달러(약 42억원)이며,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지역 마리키나강을 횡단하는 특수 교량 3개 및 접속도로의 실시설계를 총 12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Egis, Systra), 덴마크(Ramboll), 스페인(Getinsa), 일본(CTI), 호주(SMEC)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경쟁했으며, 다산컨은 우수한 기술력과 현지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총괄사장은 "당 사의 MDB시장 확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서 향후 필리핀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 조감도(1. J.P. Rizal-St. Mary Bridge, 2. JP Rizal-Lopez Jaena Bridge, 3. Marikina-Vista Real Bridge)(자료제공=다산컨설턴트)
사업 조감도(1. J.P. Rizal-St. Mary Bridge, 2. JP Rizal-Lopez Jaena Bridge, 3. Marikina-Vista Real Bridge)(자료제공=다산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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