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한민국 국토대전…천사대교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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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한민국 국토대전…천사대교 대통령상 수상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07.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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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16일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신안 암태면과 압해읍을 잇는 천사대교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뤄진 창의적인 경관⋅디자인 조성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경관분야 국내 최고 권위·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 국토대전은 자연경관, 공공디자인 등 6개 일반 부문과 1개 특별 부문(도시재생), 2개 경관행정 부문의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천사대교는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세계최초로 FCM 주두부에 케이블 정착 방식을 도입했다. 주경간장 510m로 세계최장 고저주탑 사장교로 주변 섬과 어우러져 서해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지역경관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은 '청년이 만들어 낸 (공유의 공간) 반지하'는 청년건축가 주도로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반지하 임대주택 6개소를 청년코워킹공간, 공유주방, 실내가드닝 등으로 조성, 새로운 커뮤니티 활성화 모델 제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 등은 대한민국 국토대전 누리집 및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사대교 전경/국토부
천사대교 전경/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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