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사업에 이은 것으로 사업비가 48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업계 안팎의 이목을 모아왔다.
1공구는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사거리-현대차GBC 경계시점, 2공구의 경우 현대차GBC건물 경계시점-현대차GBC 경계종점, 3공구는 현대차GBC건물 경계종점부근-에이프릴스킨 본사 부근, 4공구는 이프릴스킨 본사 부근 경계종점부근-휘문고교 사거리까지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각의 공구별 사업비는 1공구의 경우 130억원, 2공구 111억원, 3공구 122억원, 4공구 12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5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89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