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천호대로 BRT 24년만에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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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호대로 BRT 24년만에 완전 개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9.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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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서울시는 천호지하차도 평면화를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천호대로 BRT(중앙버스전용차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천호대로 총 15.8㎞ 중 BRT 미연결구간으로 남아있던 천호대교남단부터 강동역까지 1.2㎞ 구간이다.

새로 개통된 구간에 따라 1996년 천호대로에 BRT가 도입된 이후 24년만에 단절구간 없이 전체구간을 연결된다.

서울시는 중앙정류소가 방향별로 1개소씩 신설되며, 지하차도가 있어 설치가 어려웠던 횡단보도가 놓이면서 천호역 일대 지역 단절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접근성과 보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동부지역의 대중교통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천호대로에 BRT가 완성되어 버스 이용시민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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