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요 광역버스환승정류소 환경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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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 광역버스환승정류소 환경 개선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9.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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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주요 광역버스환승정류소 개선작업을 진행한다.

8일 서울시는 강남역, 강변역, 사당역, 서울역, 합정역, 홍대입구역 등 6개 광역버스환승정류소 환경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 된 기존 버스 정류소를 ICT, IoT 기술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환승정류소의 혼잡도 개선 및 이용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각 정류소에 대한 설계 비용은 강남역의 경우 2억6,900만원, 강변역 7억3,272만원, 사당역 7억5,090만원, 서울역 2억3,818만원, 합정역 2억원, 홍대입구역 1억8,818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 후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6개월간 현장 및 관련계획 조사결과에 따른 문제점 분석, 환승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보차도 공간재편, 지상,지하 및 구조물에 의한 대기공간 확장안 제시, 도로구조-선형-도시경관-기능성-경제성-독창성 등을 고려한 아케이드형 환승시설 디자인개발, 주변 도시철도역과의 연결통로 등 환승편의시설 조성 방안, 환승편의 및 효율적 공간활용방안 설계, 도심 회차형 시설로서 정차공간 확충,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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