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니서 석유화학플랜트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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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니서 석유화학플랜트 추가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9.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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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건설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에서 수소첨가분해시설인 HCU(Hydrocracking Unit) 증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9월 수주한 발릭파판 정유공장과 연계된 것으로 사업비는 1억7,000만달러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1억달러에 사업을 수주했으며, 2026년까지 기존 처리용량을 5만5,000bbl에서 6만bbl까지 끌어 올리게 된다.

아울러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발주될 다른 추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사태로 발릭파판 정유공장 공사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뛰어난 사업수행역량을 발휘한 결실이다"며 "최근 해외 영업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엔지니어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수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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