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5년까지 그린뉴딜 기업 4,000개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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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년까지 그린뉴딜 기업 4,000개 발굴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09.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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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산업부는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전략은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지원전략의 후속 조치로 오는 2025년까지 약 4,000여개의 에너지 혁신기업을 발굴 및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양광 운영관리,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서비스, 전기차배터리 관련 서비스, 에너지 신산업 소부장,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 등 6대 핵심 유망분야 관련 업체들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태양광 운영관리 분야의 경우 올해 88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예산을 2025년까지 300억원으로,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분야의 경우 187억원에서 400억원, 풍력 지원서비스는 300억원에서 500억원,  전기차배터리 관련 서비스 95억원에서 200억원,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 분야의 경우 225억원에서 450억원으로 예산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체계 변화 속에서 신기술·아이디어로 무장한 에너지혁신기업들이 에너지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정부도 이번 지원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시장·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그린뉴딜 추진에 기여하는 에너지혁신기업을 적극 뒷받침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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