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저준위 방사선 폐기물 매립시설 건립에 들어간다.
7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기본 및 실시 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양북면에 200ℓ 규모 드럼 16만개를 쌓을 수 있는 매립형처분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설계 규모를 약 1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74개월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업무, 인허가 취득관련 업무, 기기 구매기술업무, 시공 및 시운전 기술업무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