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B/C는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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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B/C는 '1.03'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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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와 경기도가 GTX-D 건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2일 인천시 박남춘 시장은 SNS를 통해 GTX-D 노선에 대한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결과가 도출됐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발표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구로-사당-강남-삼성-잠실-하남과 통진-장기-검단-계양-부천-구로-사당-강남-삼성-잠실-하남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이다.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인천국제공항-하남 노선과 통진-하남 노선을 동시에 건설할 경우 각각 착공할 때에 비해 높은 B/C 1.03이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동시건설안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건의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와 경기도가 GTX-D 사업에 추진에 대한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국가 정책에 반영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GTX-A, B, C 노선 중 GTX-A를 제외한 다른 노선들의 진행 속도가 가시적으로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D 노선까지 추진될 경우 정부 부담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기도와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정부가 어떠한 해답을 내놓을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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