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유네스코, 물·에너지 분야 역량강화 교육
상태바
수자원공사-유네스코, 물·에너지 분야 역량강화 교육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10.26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국내 대학에서 유학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물·에너지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7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더욱 커진 기초보건 및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교육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운영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등 총 3가지로 진행한다. 특히 정부의 물관리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이자 수공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댐 안전관리와 상수도 스마트관리를 교육에 반영했다.

교육생은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공개모집을 거쳐 29개 국가의 공무원 등 총 4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수공 인재개발원 주도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적용해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이 병행되는 대면학습으로 이뤄진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공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98개국 5,000여명을 대상으로 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가 공동진행하는 물·에너지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육 진행 모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가 공동진행하는 물·에너지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육 진행 모습./수자원공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