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의왕역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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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의왕역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10.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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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6일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를 의왕역 과선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한 바 있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구성한 전시물로 한글의 창제원리와 사용법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전시물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무성 화백의 그림과 한글디자이너들의 입체정보그림을 삽입했으며 훈민정음 창제과정, 해례본의 짜임새, 한글날이 10월 9일인 이유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총 28개의 전시물에 담았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 28년(1446년) 한글의 창제목적과 원리를 상세히 기록한 책으로 국보 70호,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의왕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국어문화원에 순회전시를 요청했다”며, “조성된 문화공간에서 열차이용고객과 주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역 훈민정음 해례본이야기 전시(사진=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의왕역 훈민정음 해례본이야기 전시(사진=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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