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연료전지발전소, 아시안 파워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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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연료전지발전소, 아시안 파워 어워즈 수상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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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 엔지니어링사가 건설한 연료전지발전소가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가고 있다.

12일 한국종합기술은 벽산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EPC를 수주해 완공한 동탄연료전지발전소 프로젝트가 아시안 파워 어워즈에서 발전지원사업 기술혁신분야(Innovative Power Technology )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아시안 파워 어워즈는 싱가포르의 아시아 경영정보 전문기업인 Charlton Media 그룹의 아시아 파워 매거진에서 매년 발전 분야의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는 것이다.

동탄 연료전지 발전소는 2017년 착공해 지난해 1월 준공하였으며 두산퓨얼셀의 PAFC형 연료전지 440㎾ 26기로 구성된 11.44㎿급 규모로  연간 약 9만㎿h 전력을 생산 5만5,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약 9,000가구에 열난방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종합기술 이상엽 플랜트본부장은 "동탄연료전지 프로젝트는 당사가 세계최초로  부지의 한계성을 뛰어넘도록 고안한 연료전지 복층구조설계 기술과 국내최초 저온인 60°C 열회수 시스템이 반영된 사업이다"며 "한국종합기술은 연료전지발전분야 이외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폐열회수 발전, 바이오가스 활용사업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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