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포지하공공보도 국제설계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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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포지하공공보도 국제설계로 공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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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인천광역시는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을 국제설계공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은 기존 동인천역에서 답동사거리까지 연결하는 기존 지하보도를 답동사거리부터 수인선 신포역까지 새롭게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길이는 330m, 총사업비 2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 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공모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1등 당선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되며, 2등부터 5등까지 당선자에게는 참가자수에 따라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3,600만원의 보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종선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수인선 계획 시 부터 논의되어온 오랜 지역 현안이 드디어 가시적인 단계에 들어선 만큼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며 "앞으로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지까지 지하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만큼 참신하고 열정적인 설계자들이 많이 참가하여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의 원도심 지하공간이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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