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서 오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 7월 계약을 체결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되면서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과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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