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원대 호남고속철 철도실적사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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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대 호남고속철 철도실적사 각축
  • 정장희 기자
  • 승인 2020.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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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18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호남고속철, 인천발, 수원발 직결, 인덕원 1,2공구, 태백선 영동선 교량구조개선 등 총 10개 공구 800억원 규모의 철도감리 컨소시엄이 마무리단계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100억원 내외의 호남고속철 1공구, 7공구, 6공구, 3공구는 2~3파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87억원 규모의 인덕원 1공구는 6개 컨소시엄으로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발 KTX 직결, 수원발 KTX 직결, 태백선, 영동선, 인덕원 9공구는 4~5개 컨소시엄이 경쟁한다.

60억원대는 공구는 철도분야 이산, 한국종합기술, 건화, 다산컨설턴트 등 상대적으로 신생 철도실적사가 포진한 반면, 100억 내외 사업은 동명기술공단, 서현기술단, 유신, 삼보기술단, KRTC 등 전통의 강호가 배치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주관사 1개, 비주관 1개만 수주할 수 있어 다수의 엔지니어링사들이 높은 경쟁률로 참석하고 있다”면서 “한 개 공구만을 제외한다면 모두 실질적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철도 감리는 내달 1일 제안서를 제출해 17일 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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